이희순 개인전 ‘ 사랑과 평화’展

  • 이희순  주요약력

홍익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학과 미술교육전공 졸업.

명지대학교 대학원 예술치료학과 졸업(전문예술심리치료사).

개인전 13, 부스개인전 및 단체전 다수.

대한민국미술대전 수상,

2013 올해의 작가상. 2012 국제문화교류전시작품 우수작가상.

()한국미술협회 회원. ()한국미술치료학회 회원.

 

작업노트

나의 작업은 자연의 일부분인 새를 통하여 인간의 삶을 의인화 하였다. 자연이 주는 감흥이나 경이로움에 인간관계의 따사로운 정서를 담아 의미 있는 내용을 전달하고자 하였다.

내가 추구하는 것은 동양화나 서양화 등의 개념에서 벗어나 의미에 집중되었고 자유롭고 간결한 평면적 표현방식을 통하여 어떻게 내용을 전달할 것인가에 있다.

무의식적인 언어나 행동 등은 그 사람의 현재 처해진 정신적, 정서적 상황을 잘 나타낸다. 마찬가지인 예술가의 화폭 안에도 그린 사람의 정신세계가 묻어나 그 사람의 현재의 심리상황을 짐작하게 한다.

나의 새는 사랑의 상징인 십자가의 형상을 닮아 있다. 새의 본래의 이미지인 사실적인 이미지가 십자가의 형상에 도달되어 멈춰지기까지 나는 나만의 형태를 찾아가는 단순화 작업에 적지 않은 시간을 소비하였다.

하이퍼리얼리즘 혹은 극 사실이라는 조형방식으로 대상에 접근하는 재현 적 회화가 아니라 그 많은 조형요소 중에 가급적 버릴 것은 버리고 형태와 색채, 공간 등을 주로 사용하여 간단하고 군더더기 없는 평면적 표현방식으로, 내용이 잘 드러나고 의미전달이 잘 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집중 하였다.

화폭에 표현된 유기체들은 모두 평면적으로 단순하게 표현되고 공간을 통하여 마치 생명력 있는 에너지가 흐르는 강과 같은 느낌이 담겨지도록 하였다. 에너지의 흐름은 방향성을 나타내게 되고 생명력이 부여된다. 대부분 자연에서 포착된 감각적인 현상들을 사랑과 생명력을 담은 의미 있는 내용으로 풀어내고자 하였다.

색동옷을 입은 새들은 무리지어 날아올라 평화를 노래한다. 세상에 대한 인류학적 가치에서 구태여 가장 중요한 부분을 든다면 그것은 ‘평화’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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